집떠나와 연구실 출근
어제는 집을 나왔다
자취생활을 접고 본가에 들어간지 정확히 1년만에 집에서 나왔다
들어갈땐 정말 싫었는데 정신없이 1년을 보냈더니 나올때는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차도 미루고 미루다 깜깜해지고 나서야 짐을 챙겨 나왔다
결국 숙소는 3월까지 따로 잡고 4월에 계약한 집으로 이사가는 걸로….
기차타고 출퇴근할 엄두가 안나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잡아버렸다
다소 급하게 잡았는데 막상 와보니 엘리베이터가 없는곳이라 너무 불편했다
3층까지 캐리어를 이고지고 올라가느라 땀을 뻘뻘 흘리고
마트가 곧 문닫을 시간이어서 급하게 달려가서 필요
Read More